이동면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준비 한창
상태바
이동면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준비 한창
  • 관리자
  • 승인 2010.12.0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 전통놀이문화 축제로 유명한 포천시 백운계곡동장군축제가 '얼음성과 눈꽃 & 함박웃음' 이란 주제로 내년 1월 1일 개막한다.

이번 동장군축제의 볼거리는 동장군 축제의 상징물인 얼음기둥을 각각의 주제에 맞게 제작해 계곡일대에 전시하고 얼음낚시, 전통얼음썰매, 계곡눈썰매, 모닥불체험, 팽이치기, 공예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먹거리로는 포천시의 대표 브랜드이자 세계적인 대표 막걸리로 이름난 이동막걸리, 이동갈비 등 전통음식, 이동지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음식마당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동면동장군축제조직위원회 박수문 위원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한달간 개최되며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포천이 간직한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수도권 당일과 1박2일 맞춤여행 코스를 선보일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다른 지역의 겨울축제와 달리 옛 어른들이 겨울에 즐겼던 다양한 놀이문화를 재현하고 전통 먹거리와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차별화해 지난해에는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우철 이동면장은 “포천시의 대표 겨울축제인 동장군축제는 이동면 도평리 마을주민이 주축이 되어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민간 주도형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포천에서 겨울철에 개최되는 유일한 축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이동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다시 찾고 싶은 이동면’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