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재향군인회(회장 최종팔)는 9월12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신시가지 벨라루체 5층 웨딩홀에서 '제65주년 향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해 북한 김정은이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철저한 압박정책 필요성을 제기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종팔 회장은 “우리 재향군인회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방독면 공급 등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나약한 모습을 보이면 전쟁을 불러올 수 있다. 더욱더 의연한 모습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천강정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박하수 안보 전문강사가 ‘한반도의 안보상황과 우리의 자세' 라는 주제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