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가 2010년 6.25 전사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유전자 샘플 채취 업무에 적극적인 홍보 및 실적으로 국방부로부터 전국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장관 감사패를 오는 30일 서울 소재 공군회관에서 받는다.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6.25전쟁 이후 이름모를 산야에 남겨진 13만여위의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하여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범정부차원의 호국보훈사업으로,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유가족들의 채혈이 절실하다.
이에 동두천시 보건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민원실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많은 유가족들이 채혈을 하는데 기여하였다.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김제팔)는 앞으로도 이 사업은 국가의 영구적 사업이므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채혈대상자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예방의약담당 임상병리실(☎860-3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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