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복합문화단지 조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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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복합문화단지 조성 ‘청신호’
  • 김기만
  • 승인 2016.07.1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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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규제완화 등 적극적 지원 약속…정부 ‘투자활성화 프로젝트’ 확정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78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앞서 7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투자 활성화 대책에 현장대기 프로젝트로 채택되어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될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77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영상 시청, 사업보고,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시민께 드리는 말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투자활성화 대책-중점추진과제 1호 안건으로 의정부 복합문화단지 조성 사업을 보고했으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이러한 의정부시의 사업에 있어, 정부의 역할은 규제완화와 인허가의 시간단축으로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 지시와 성원을 해주신 박근혜 대통령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의정부시민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크나큰 선물로 규제완화와 투자활성화를 통해 낙후지역의 위기극복과 발전의 기회를 갖게 해주신 박근혜 대통령님의 지도력에 43만 의정부시민을 대신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님께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미국 뉴욕에서 투자유치의향서 체결되도록 도움을 주시고 이 사업이 정부의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상정되기까지 남다른 관심과 노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YG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모든 민간 출자자 대표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 사업이 완성되면 우리 의정부시는 문화, 관광, 예술 콘텐츠 등으로 한류문화 생산 및 성장기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정적 군사도시의 아픈 이미지를 문화로, 예술로, 그리고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의정부시에 K-pop, 애니메이션 캐릭터, 농촌체험파크(스마트 팜), 교외형 아울렛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62규모의 단지로 3824억원을 투입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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