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도의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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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도의회 본회의 통과
  • 김기만
  • 승인 2016.06.2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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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도의원 “소외된 북부지역 주민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터”


그동안 199억이라는 큰 공사비 때문에 호화성 공원 조성 공사가 아니냐는 일부 의원들의 의견이 있었던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리 모델링 공유재산 심의가 지난 623일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데 이어 628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앞으로 리모델링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경기도의회 안정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 민주당, 의정부4)29일 밝혔다.

김원기 의원은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북부청사 광장 조성 공사비로 199억 원이라는 큰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는 일부 의원님들의 의견도 있었지만, 반세기 이상을 각종 규제와 개발 제한 등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고, 소외된 생활을 해 온 의정부 시민을 비롯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원 필요성 주장에 동료 의원님들의 협조가 이어져 공유재산 심의도 통과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리 모델링 공사는 북부청사 주변부지, 청사 앞 도로 건너편 부지, 청사 뒤쪽 주차장 등 33000를 연못, 아이스 스케이팅 장, 계단식 폭포, 쉼터, 잔디 광장, 조각 놀이공원, 공연무대, 문화의 숲, 다목적 전시회관 등으로 꾸며져 총 199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대형 공사이다.

한편 도심 속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될 북부청사 광장은 신곡동 부용천에서 북부청사 뒤쪽 추동근린 공원까지 500의 산책로가 이어지는 주민들의 새로운 휴()의 공간으로 2017년 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경기북부 최고의 도심공원으로 탈바꿈되어 의정부 시민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재충전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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