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추석연휴 교통사고가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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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추석연휴 교통사고가 급감
  • 김기만
  • 승인 2015.09.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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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111건(전년대비 44건, 28.4%), 부상은 143명(전년대비 110명, 43.5%), 사망 0명(전년대비 2명, 100%) 듣 대부분 감소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기북부 지역의 올해 추석연휴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2차장 박상용)에 따르면 925일부터 929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교통경찰·상설중대·지역경찰·협력단체(모범) 등 일일평균 452,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102대를 동원, 고속도로IC, 주요국도 등 정체예상도로, 파주 용미리 등 공원묘지 주변에 경찰관을 집중배치, 교통소통 및 사고예방과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파주 용미리와 고양벽제 공원묘지 등이 다수 소재해 교통 혼잡과 정체지역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돌발 상황발생시 교통싸이카순찰차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운용해 올 추석연휴기간에 안전운행과 소통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교통사고는 발생111(전년대비 44, 28.4%), 부상은 143(전년대비 110, 43.5%), 사망은 0(전년대비 2, 100%) 감소하는 등 완벽한 사고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925일 오후 635분경 남양주 수동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소통관리 중, ‘길을 걸어가던 폐암환자가 갑자기 숨쉬기가 곤란하여 도움을 청하자 긴급히 가까운 병원으로 순찰차를 이용후송시키고 927일 오후 1시경 의정부 자일교차로에서 신호기 고장으로 차량정체가 된 교차로에 신속대응팀 출동으로 장시간 수신호를 실시,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등 훈훈한 미담사례들도 이어졌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김충환 경비교통과장은 사전에 교통관련 매체를 통해 귀성귀경의 안전운전과 정체지역의 홍보활동으로 교통량이 분산되고 동원된 경찰관들의 책임을 다하는 적극적인 근무실시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운전자들의 성숙된 준법의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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