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사․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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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원사․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
  • 장복수
  • 승인 2014.07.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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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3000만원 투입해 2459㎡ 부지에 연면적 1686㎡, 지상 4층 규모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5일 신축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포천문화원사 및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장원 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의회의장, 이근영 대진대학교 총장, 김충환 경찰서장, 박영돈 교육장, 서삼기 소방서장, 이창기 세무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문화원은 舊 포천문화원사가 1974년에 건립된 건물로 매우 협소하고 노후돼 이용의 불편은 물론 문화원 프로그램 조차도 소화하기 어려움에 따라 지역 향토문화 창달과 시민문화 향유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40억 30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59㎡, 건축연면적 168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우리시 역사전시 및 출토유물의 보존·관리 공간인 포천시 역사문화관과 2층과 3층에는 문화원 사무실, 강의실, 소회의실, 향토사연구실, 대강당 등 문화원 운영을 위한 시설을 배치했다.

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교육 및 여가활동 공간 마련으로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통한 생산성 제고 및 건전한 근로 문화정착을 위해 46억 5000만원이 투입해, 건축연면적 1822㎡,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포천일자리센터, 포천여성 새로일하기센터, 2층에는 지역경제과 사무실과 소회의실, 3층에는 스포츠센터와 브리핑룸, 4층에는 포천상공회의소,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대회의실을 배치했다.

서장원 시장은 “앞으로 우리시의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발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춘 포천문화원사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지역문화 발전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며, 복지, 교육,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공간의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 사기진작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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