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후보 "여성국장직 신설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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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후보 "여성국장직 신설 추진하겠다"
  • 김기만
  • 승인 2014.06.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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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청과야채시장 돌며 막바지 득표 활동에 '올인'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번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6월2일 아침 6시부터 신촌로타리에서 출근길 유권자에게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7~8곳을 운영하는 의정부교회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전통시장 의정부청과야채시장 70여개 업소를 각각 방문해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번 선거에서 지지를 했다.

또한 안병용 후보는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장단 회의에 앞서 “노인 여러분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전철 경로무임승차제가 5월30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사실과 관련해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가 의정부시청 공무원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한 사실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정부경전철과 관련해서 강세창 후보가 시의원으로서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누구보다 진행과정을 잘 알고 있으면서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에 관권선거라며 이의제기를 한 것은 단순히 유권자를 의식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의정부경전철 측이 4월21일 의정부시와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도입에 합의하면서 경로무임승차제를 시스템이 갖춰지는 기간이 3주 정도 소요된다”며 5월 중순 이후에는 시행하겠다고 했지만 5월30일이 되어서야 시행해 실제로 10일 정도 늦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캠프로 돌아와 21세기 여성정치연합 의정부지회 이경자 회장 등 10여명과 함께 의정부시 여성정책 전반에 관한 대담을 갖고 21세기 여성정치연합이 요구한 여성국장직 신설, 여성공무원 주요부서 배치, 다출산 가정 지원책, 다양한 보육정책은 물론 여성정책 관련 후보자의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안민순)와 매니페스토 협약서에 서명하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확보를 위해 발달장애인지원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협의기구 구성 등 상호 정책 공조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개인택시 조합 간담회, 자원봉사센터 수요처 간담회, 을지역 순회유세와 가수 윤형주씨의 지원유세와 함께 미즘, 홈플러스에서 오후 5시30분과 오후 7시에 집중유세를 통해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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