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후보, 호수따라 대표공약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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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후보, 호수따라 대표공약 구체화
  • 김기만
  • 승인 2014.05.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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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5천15지 1만리의 물길 따라 천만 관광객 유치"

새누리당 서장원 포천시장 후보은 29일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실현 가능하며 현실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표를 의식해 인기 위주의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내세워 혼선을 야기 시켜서는 안 된다며, 남은 5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대표공약인 1강5천15지 1만리의 물길 따라 천만 관광객이 휘몰아친다. 공약을 분야 별로 구체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수따라 대표공약’의 구체적 실현계획으로 고모저수지는 호수와 함께하는 자생적 문화예술의거리로 만들어 광릉수목원과 고모저수지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고모저수지를 포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고모에서 직동간 도로 확포장의 조기완공과 관광객 전용주차장을 확보하는 문제며, 주차장 내에 포천지역의 우수농산물 판매장도 두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수목원가는길’이 민간주도의 협동조합형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정호수는 관광객수가 답보상태에 있어 새로운 관광자원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주주동물원⋅명성산케이블카⋅산정호수가족호텔의 고급형 휴양시설화를 위해 3개 분야에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김일성 별장을 새로운 관광 컨텐츠로 개발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신규조성, 보충 수원공을 개발해 가뭄발생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트벨리는 2011년부터 관광객유치에 나선결과 작년 29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남은 과제는 1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천문과학관⋅주차장⋅산책로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신북오리타운활성화를 위한 깊이울저수지 관광명소화, 청계저수지의 공원화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냉정저수지⋅중리저수지⋅강포저수지⋅장암저수지⋅조치미저수지⋅금주저수지⋅황새목저수지⋅마전저수지⋅우금저수지⋅동교저수지는 ‘물길따라 행복마을’ 100곳 육성 공약과 접목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수자원을 활용한 마을 공동체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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