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2지구 생활불편 해소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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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2지구 생활불편 해소에 온 힘
  • 남석찬
  • 승인 2014.04.0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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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난 4일 민관합동회의 개최…3214세대 입주

의정부시는 2012년 12월 입주를 시작해서 올해 3월 현재 3214세대가 입주를 완료한 민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기 위해 지난 4일 민락2지구 용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민관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시는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3년 5월부터 월 1회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직접 도시관리국장과 관련 실과장, LH공사 관계자들을 참석시켜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입주민들은 송양초등학교 옆 7차선 도로의 과속차량 문제 , 버스노선 변경과 증차, 아파트 하자보수,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 공사차량의 아파트 정문 주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제기 됐다.

이에 안병용 시장은 “입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들 모두 주민들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빠른 시일내 조치하고 단기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는 LH공사가 주도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LH공사 관계자는 이에 응하기로 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회의에서 제기된 문제들 뿐만 아니라 민락2지구 입주민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문제들에 대해 빠른 시일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 의정부시의회 이은정 의원, 김재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을) 김민철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자 대표 및 입주민 50여명이 불편을 호소하기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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