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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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만든다
  • 박회경
  • 승인 2014.03.0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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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사업 운영

양주시는 관내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과 성폭력,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주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대는 아동․여성 보호 관련 각 기관 및 단체와 시가 협력해 아동․여성 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 각종 캠페인과 사업을 추진해나가는 역할을 한다.

관련 주요 기관 및 단체로는 어머니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포순이봉사단, 자율방범대, 성폭력 및 가정폭력 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청 등이 있다.

시는 작년에도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를 운영 사례협의회 구성 및 운영, 찾아가는 가정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도전19벨, 춘향이의 첫날밤’ 뮤지컬 공연,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만들기 토론회 개최, 다문화가정 자녀 명예경찰소년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 만들기’를 비전으로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역 차원의 종합적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교육사업으로 ▲운영위원회 및 사례협의회 분기별 개최 ▲연령에 맞는 시기별 맞춤교육 실시 ▲5인 이상 사업장 사이버 강의를 통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홍보사업으로 ▲기관별, 단체별 연2회 이상 캠페인 전개 ▲뮤지컬 공연, 포럼 개최 및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업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 ▲스쿨존안전지킴이 공공근로사업 추진 ▲CCTV 설치와 이 밖에도 기관․단체별 지역사회 간 소통과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기관 및 단체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우수사례 발굴 전파 및 우수 단체․개인 시상을 통해 아동․여성 보호정책의 발전과 단체 역량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양주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연대 위원 및 사례관리팀원 등이 참석 ‘2013년 추진성과 보고 및 사례발표’와 2014년 추진사업 방향 논의 등을 내용으로 ‘분기별 지역연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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