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대상 위로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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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대상 위로금 지원
  • 정순남
  • 승인 2013.08.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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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 420명에게 총 4400만 원 보훈위로금 지원

경기도 북부청이 광복절을 맞아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420명을 대상으로 모두 4400만 원의 위로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매년 독립유공자들을 대상으로 광복절에 보훈위로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5000만 원의 예산을 세워 독립유공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비 가운데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영수증을 시군에 제출하면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도는 양주시가 추진 중인 독립운동가 조소앙선생의 본가복원 및 전시관 조성을 위해 5억 원을 지원하는 등 독립유공자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에는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김영근(88)옹과 남양주에 있는 이준호(86) 2명의 독립유공자가 생존하고 있다. 김영근 옹은 독서회 운동 등 항일 운동을 이유로 복역한 애국자로 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90년도 애족장을 수훈했다. 이준호 옹은 문화중학원 재학 중 급우들과 항일 운동을 이끌어온 애국자로 90년도 애족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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