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을 통한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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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육을 통한 사회복지
  • 김재원
  • 승인 2012.09.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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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서정대학교 교수


청소년들에게는 교육복지가 좋은 대안이라고, 최선의 사회복지가 된다고 전문가들이 예전부터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필자도 바람직한 견해라고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보통 교육에 있어서 자기 자식에게 만은 귀하고 적극적으로 제공하려고 하면서 보통 학교의교육에 대한 통상의견을 제시를 할 때는 막연하게 평범하게 생각하고 답하고 있지 않은지요?

정반대로 다른사람에게는 그저 정규교육만 받으면 되지 하고나서 이중적으로 생각해서 자기 자식과 남의 자식에 대한 교육관에 있어서 판이한 시각을 갖고 있기에 교육의 양극화 문제가 더 심해진다고 보여집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수능성적과 가구소득관계를 분석해본 결과를 가지고 제시했습니다. 부모의 소득이 100만원 늘어난다면 자식의 국어는 2.2, 영어는 2.9, 수학은 1.9점수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말합니다. 소득이 100만원 미만 가구의 자녀들이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20%의 정도에 머물러있지만 월소득 500만원 이상인 가구의 자녀들은 70%가 사교육을 받는다고 조사됐습니다.

우리들 부모님 세대에서는 보통 내 자식은 나처럼 살게 하지 않겠다는 신념에 의한 부모들의 강한 교육을 향한 의욕이 자식교육으로 표출됐습니다. 이는 신분상승의 통로였고 교육을 통해서 이를 뒷받침하는 신분상승의 결과를 수많은 증거로 보여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 보고서에서 발표했듯이 교육성과인 교육성적결과로 투자에 비례한다는 원리가 도출됐고 소득이 높을수록 좋은 성적이 나온다는 관계가 증명됐기에 소득이 높은 계층은 자식도 부유하게 살게 되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계층은 자식도 가난하게 살게된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 확인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양극화 현상이 더욱 깊어지게 된다는 징조입니다. 이런 사회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단언하게 합니다. 이제라도 우리사회가 나서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학교의 정규교육외에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어서 저들도 열심히 노력하면 신분이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야합니다.

우리 사회가 마련해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교육제도인 지역이동센터, 드림스타트, 위스타트,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대안제도를 통해서 저들도 미래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사회복지의 배려와 필요한 터전을 마련해서 교육을 통한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육투자가 미래를 향한 사회복지 투자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을 갖고 현재의 역경을 이겨내려는 의욕을 갖게 만들어 주는 사회복지 교육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우리 사회복지가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래야 모두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는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복지에 대한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사회복지기관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세대간 갈등, 빈부갈등의 소용돌이 치는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개선 할수 있는 방법은 교육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희망을 갖게 하고 전진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의 사회복지임을 우리모두가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우리를 우리자식을 변화시키며 우리사회 우리나라 나아가서 세계까지도 발전시킨다는 사실을 모두가 명심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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