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과학도서관은 오는 12일 오후 3시에 지하 아트홀에서 유쾌한 교육연극 ‘재주꾼 오 형제’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교과 연계도서인 ‘재주꾼 오 형제’를 소재로 만들어진 연극으로 단순한 공연에서 벗어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배우들과 이야기 나누기, 퀴즈 쇼 등 다양한 꼭지를 마련해 운영한다.

극단 춘추는 1979년 창단되어 올해로 만 33년을 맞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극단으로 2011년에는 ‘토스카 인 서울’이라는 작품으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2012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2010년부터 다양한 음악공연은 물론, 샌드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 극 등 복합적인 문화공연으로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올해에도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는 매월 1회 새롭고 다양해진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문화행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828-86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