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신문 등 6개사 창립식…“지역 발전 및 견제와 균형 역할에 충실할 터”
의정부지역언론사협회는 지난 13일 안병용 시장,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 강성종 前 국회의원, 김기형, 홍남용 前 시장, 이은규 의정부교육장, 도·시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컨벤션센터 17층에서 창립식을 개최됐다.
창립 회원사는 경기북부일보,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의정부뉴스, 의정부인터넷뉴스, 한북신문 등 6개사가 첫발을 내딛었다.
식전행사로 ‘황희정음악세상’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교육문화협회 이지연 선생의 입춤 공연과 한국문인협회 유동순 시인의 축시 낭송이 이어졌다.
이미숙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방 분권화 시대에 발맞춰, 의정부지역 언론사들이 뜻을 한 곳에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축사에서 “나에게 신문이 없는 정부와 정부가 없는 신문을 택하라고 한다면 후자를 택하겠다”는 토머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의 말을 인용해 언론의 자유와 정론직필의 사명을 강조했다.
이어 홍문종, 문희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언론은 민주주의의 꽃으로, 지역 언론은 시정 방향을 바로잡는 견제와 균형 역할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회 고문으로 홍남용, 김기형, 김문원 전 시장이 추대됐고, 자문위원에는 정희영 변호사와 정윤구 세무사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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