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지난 11일 동두천 유림관광호텔에서 협력 병(의)원장 및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도 북부를 대표하는 병원의 책임감을 가지고 협력 병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욱 빠른 후송과 협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의료협력팀의 찾아가는 간담회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의 단순 초청행사를 벗어나 병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직접 각 지역을 방문하는 방식은 처음 실시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성모병원 임성자 간호부장의 시작기도와 김영훈 병원장의 환영인사, 의료협력센터소장 전범조 교수의 참석 내빈 소개 및 인사말이 있었으며 방사선종양학팀 오택열 팀장의 최신 방사선 암치료기 래피드아크(Rapid Arc)의 설명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과 동두천 협력병(의)원간 상생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동두천 의사회(생연제일의원장) 김상학 회장은 “의정부성모병원과 동두천 협력병원은 부모자식 같은 관계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병원장님을 포함 많은 보직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 드리며 더욱 적극적으로 이러한 교류의 장에 참석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훈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협력병원과의 올바른 의료전달 체계 확립과 원활한 진료 협력 관계로 경기도 북부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본원과 협력병원은 상호간에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와 의학발전에 기여하며 사랑 받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