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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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선정
  • 김기만
  • 승인 2012.04.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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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목표(50.8%) 대비 39.1% 초과 달성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말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시는 연초부터 안정적인 경제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김정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으로 추진단(7개반 33명)을 구성해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3월말 기준으로 조기집행목표액 2595억원의 89.9%인 2334억원을 집행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해 조기집행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김정진 부시장 주재로 매주 목요일에 국·소장 회의를 개최해 1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45건에 대해 3월에 착공을 완료, 상반기 중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전 직원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와 노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천여 전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건전재정을 운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여수엑스포 국제관 통합상황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 송원찬 기획예산과장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억원의 특별교부세 교부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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