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High 프로젝트 네트워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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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High 프로젝트 네트워크 출범
  • 강원덕
  • 승인 2012.04.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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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지구 240개 청소년동아리회장 대상 오리엔테이션


최근 들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동아리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며 자아계발을 위해 자신의 열정과 의지를 몰입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소년자치조직을 중심으로 자율 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이에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규)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역 단위 최초로 광범위한 청소년동아리 네트워크를 구축·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의정부여자중학교 강당에서 혁신 교육지구사업으로 지원되는 청소년동아리 240개팀의 동아리 회장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의정부청소년동아리네트워크 결성을 위한 임원진 선출식을 가졌다.

240개 동아리 회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혁신 교육지구사업으로 진행되는 청소년동아리육성사업인 ‘DREAM HIGH’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동아리 회장들은 의정부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의 공식 명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소셜커뮤니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명칭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효율적인 동아리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240개 동아리들은 8개 분야로 분류해 각 팀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영상분야, 사회참여분야, 자연과학탐구분야, 인문사회탐구분야, 문화예술창작분야, 문화공연분야, 음악분야, 창업·진로분야로 분류했고, 각 팀별로 팀장 후보자들의 소견발표 후 학생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팀장을 선출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시는 의정부청소년동아리네트워크 출범식과 청소년들의 전문역량을 심화시킬 수 있는 동아리 아카데미를 5월경에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아리 리더쉽 캠프와 동아리페스티벌을 각각 7월과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에 진행될 각종 청소년동아리 사업을 의정부청소년동아리네트워크 임원진과 함께 논의해 진행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문화형성을 위해 의정부청소년동아리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교육청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의정부에서 모범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더욱 즐거워하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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