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화 대축제 다음달 5일 ‘핑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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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문화 대축제 다음달 5일 ‘핑파르’
  • 박회경
  • 승인 2012.04.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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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정의 달 맞아 시청앞 상설 야외무대서 개최


의정부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며 건강 가정을 위한 개인·가정·사회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의정부시 시민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문화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5월5일 어린이날 시청 앞 상설 야외무대와 평화의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막행사와 공연마당, 게임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놀이마당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올해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와 연계한 거리퍼레이드와 제2군수지원사령부가 참여한 군수품 전시·군인체험 등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명나는 정주단의 길놀이 공연 후 개막행사에서는 페러글라이딩쇼와 군악대 공연 및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평화의 광장 공연마당에서는 가족 뮤지컬, 캄보디아 팀의 민속공연, 비보이공연, 음악극축제공연, 지역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마당과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농구선수 한기범과 함께하는 농구대회 등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게임마당을 구성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행사로 경찰서, 소방서, 제2군수지원사령부,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6종의 체험 프로그램에 누구든지 참여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인숙 가족여성과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에 마련된 이번 행사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드높이고,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며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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