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산업 연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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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산업 연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 김기만
  • 승인 2012.03.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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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교육생 3월23일까지 20명 모집, 다음달 2일부터 6월13일까지 교육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가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최향순)는 경기북부 전략산업인 섬유․패션 산업과 연계한 ‘패션봉제 교육’을 올해 4월과 7월 두 차례 각각 20명씩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기 교육생은 오는 23일까지 모집해 4월2일부터 6월13일까지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고 봉제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만18세 이상 여성이다. 2기 교육생은 오는 6월중 모집해 7월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수료생 전원은 교육 수료 후 교육지원금과 취업알선을 받게 된다.

패션봉제 교육은 북부여성비전센터와 양주시, 서정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로서, 교육장비와 기자재 등을 기업체의 작업환경과 동일하게 조성하고, 협력 패션봉제 기업체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인력 양성이 가능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봉제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향순 소장은 “국내 섬유산업 제조업체의 23.3%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고, 경기도 전체 섬유산업 제조업체의 51.5%가 경기북부에 소재하고 있다.”며, “한-미 FTA 발효,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LG패션복합단지 입주 등 경기북부지역 섬유․패션 산업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봉제전문 기술 인력 양성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031-8008-806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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