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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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사업” 펼쳐
  • 관리자
  • 승인 2010.10.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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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염교회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난방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저소득 가정 2가구에 대해 지난 16일 난방시설 설치 등 저소득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펼쳤다.

김○○씨(75세) 가정은 노인부부가구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고, 김○○씨(59세) 가정은 단독가구로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으로 두 가구 모두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난방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겨울철 한파로 인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가정으로 서울광염교회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목사)을 통해 의뢰 진행된 가정이다.

다소 쌀쌀한 날씨와 협소한 주거 공간 등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난방시설(전기온돌판넬/창호) 설치, 도배/장판교체, 전기배선 정리, 붕괴위험시설 지지대 설치, 집안청소 등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의 겨울철 안위를 걱정하면서 세심한 부분까지 성심을 다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깨끗하게 꾸며진 주거공간과 따뜻한 방을 확인하고 흐뭇하고 보람되게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서울광염교회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집수리봉사대 이경민 강도사는 ‘어르신들이 겨울철 추위 걱정 없이 겨울철을 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과 감사를 느낀다. 앞으로도 포천시의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를 추진한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아무런 대비 없이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우리 지역에 너무 많다. 이런 가정을 위해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서울광염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주민 중 열악한 주거 상황속에서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031-534-5163~5, 긴급전화 1577-512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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