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9개 사업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의정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12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는 시범사업은 총 5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자부담을 포함해 2억7600만원이며 사업당 자부담 비율은 20%에서 50%까지이다.
2011년 특히 반응이 좋았던 전기식농산물건조기 사업은 농협중앙회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이루어지며 농업인의 고령화와 농산물 도난과 일기불순에 따른 농산물 변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산물 건조기를 지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시설비 부담 경감으로 영농의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범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농업인은 의정부에 거주하면서 지역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대해 영농에 직접 종사해야 하며 농지원부와 기본증명서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완료 후 현지심사를 거쳐 2월말경이면 대상자가 선정된다.
농업기술센터 정승우 소장은 “농업에 매진하는 농업인을 위해 기상재해에 대비한 안전영농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농업기술 보급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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