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장애인 채움누리학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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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장애인 채움누리학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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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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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야학 학교 방문 … 희망의 메시지 전달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장애인 야학 채움누리학교(교장 이민선)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살펴보고 수강생들에게 특강을 실시, 자리를 같이한 참석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안시장은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최초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역임했으며 현재 UN세계장애위원회 부의장과 루스벨트재단 고문으로 활동하는 강영우 박사 의 얘기로 특강을 시작했다.

또한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스스로를 비관하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누구나“일어나고 눈 뜨면 비슷한 고생은 다 있다”며 이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꿈과 목표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과 철저한 자기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과 케네디 대통령의 일화를 소개하는 등 약 1시간 동안의 특강을 마치고 20여분 간 장애인들과 허물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최모(24세)씨는 특강을 통해 공부에 대한 의지가 더욱 확고해 졌다며 새로운 목표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채움누리학교는 장애인들의 인성 및 자립을 위해 2009년 신곡2동에 설립된 야학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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