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증대 활성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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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증대 활성화 한다
  • 장복수
  • 승인 2011.1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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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 품목다변화 통해 수출확대 주력해 나가기로

경기도 북부청은 북부지역의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해 수출농가, 생산단체 및 업체 등에 수출포장재 제작지원, 고품질농산물 생산, 수출농가의 유기질 비료 및 농자재 지원, 농식품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 북부청은 올해 수출확대를 위해 8개 시군에 수출포장재 75만8000매 보급에 4억8000만원, 고품질 수출농산물 배 생산 5개 시군 24.5ha에 1억5000만원, 농식품 수출장려금 6개시군 화훼류 등 619톤에 1억8000만원 등 수출지원 사업을 위해 도비를 지원 수출다변화는 물론 수출확대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도 북부청은 올 3/4분기까지 경기 북부지역의 수출은 6151만달러로 도 전체의 16.9%인 3억6000만달러을 차지했다.

한편, 주요 수출국은 일본 2664만달러, 미국 648만달러, 중국 467만달러, 베트남 333만달러, 대만 208만달러, 홍콩 142만달러, 러시아 120만달러, 기타 1566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북부지역의 수출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08년 5200만달러, 2010년 1억800만달러, 올 3/4분기 6100만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농식품 수출액은 차류가 1934만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막걸리 1426만달러, 인삼제품류 1396만달러, 화훼 502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은 유자차 등 차류가 중국 259만달러, 미국 202만달러, 일본 90만달러등 1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막걸리는 일본 1291만달러로 가장 많고, 미국 27만달러 등 12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인삼류는 인삼, 인삼농축액, 홍삼순액, 기타 인삼가공식품 등 일본(876만달러), 미국(64만달러), 중국(53만달러), 베트남(41만달러) 등 2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 화훼류는 난류인 심비디움/중국, 일본 등 4개국/192만달러, 선인장은 네덜란드, 일본 등 10개국/146만달러, 절화류인 장미는 /일본, 캐나다/114만달러, 분화류는 일본 등 5개국/50만달러 등 수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청 김두식 농정과장은 "경기 우수농산물에 대한 수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수출농산물 생산지원을 통한 품목확충과 수출대상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기농산물의 해외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추진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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