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내 첫 여성국장이 목표...이미 근접"
상태바
"그룹내 첫 여성국장이 목표...이미 근접"
  • 김기만
  • 승인 2011.11.11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성옥 보람상조 의정부지점장 "직영 장례행사만 50~60여건 진행"


“보람그룹 안에서 최초의 여성국장이 되는게 목표입니다”

이성옥 보람상조 의정부지점장(사진)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보람그룹은 4명의 국장이 있지만, 아직까지 여성국장은 없다”면서 “이미 계획이 세워져 있고 진행 중이며, 내년에 반드시 국장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성옥 지점장은 “모든 사원을 가족이라 여기며 내부에 있는 가족들이 만족하고 행복해야만 고객감동이 실현된다”고 강조하고, “이왕 하는 일이라면 즐기면서 행복하게 하고 싶다”는 그만의 영업 노하우를 밝혔다.

영업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단순한 이론이지만, 이를 실천해 남다른 성과를 올리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의 말에는 진실성이 남다름을 느끼게 하는 ‘포스(힘)’가 느껴졌다.

그는 “지점내 참모진인 12명의 능력 있는 소장님들이 의정부지점을 이끌어 가는 보배”라고 치켜세우면서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소장중에서 지점장을 배출할 생각이며, 의정부지점과 같은 지점 3개를 만들면 최초의 여성국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른 영업조직과는 다르게 의정부지점의 밝고 활기 넘치는 모습에서 이 지점장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 그는 “MVP지점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님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년 10월 의정부지점에 입사한 이 지점장은 2009년 2월 직원 28명으로 시작해 그해 말 100여명이 넘는 대형지점으로 급성장 시킨 장본인. 현재 94명이 근무중인 보람상조 의정부지점의 월평균 장례행사만 50여건~60여건을 직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2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보람그룹은 9개의 계열사가 있는 국내 대표 상조회사로서 사랑, 봉사, 정성 이라는 사훈을 토대로 수천명의 보람가족이 지금도 현장에서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난립되어 있던 상조회사들이 지난해 9월 상조법이 시행되어 정리 되어가고 있다. 수십만명의 고객들이 보람상조를 선호하는 이유는 22년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로 연평균 1만2000여건의 장례행사를 전국 직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지점장은 타상조 회사들이 쉽사리 흉내낼수 없는 보람의 특화된 서비스를 자랑하며 회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여주었다.

또한 수많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쌓인 노하우로 고객감동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장례뿐만 아니라 결혼, 회갑, 칠순, 돌잔치 등 어느 곳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상품전환제도’가 있다.

특히 10년후 물가가 아무리 올라도 추가요금을 받지 않는 ‘물가보상제도’가 특징이며, 누구에게나 사용이 가능한 양도양수 기능까지 있다. 어떤 가정이든 상조상품은 이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