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청소년 하나되는 문화체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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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청소년 하나되는 문화체험 ‘굿’
  • 장복수
  • 승인 2011.11.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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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청소년수련관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다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목표아래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하는 강원도 일대 문화 기행을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실시해 장애인 청소년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문화기행은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1대1로 이루어졌으며, 강원도 문화 사찰과, 설악산 산행, 여객선 탑승, 레일바이크 체험 등 지금까지 접하지 않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가을의 여유를 만끽했다. 서로가 다르다는 잘못된 판단이 아닌 서로가 하나로 묶여진 소중한 존재이고, 서로에 대한 친밀감과 배려하는 삶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경험의 시간이었다.

행사를 주관한 청소년수련관의 박종훈 관장은“ 이번 문화 기행으로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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