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제19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행사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가운데 지난 2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두천시는 지난 5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부문등 5개부문 18개 종목에 100여명의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쌓아온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최종 55명이 본 대회에 참가 하여 “동두천 보영여자중학교 탈춤반이 봉산탈춤으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매년 “늘푸른청소년예술제와”, “청소년뮤직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참가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예술제에서 봉산탈춤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보영여자중학교는 여미연 지도교사와 29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선조들의 얼을 전수하고자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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