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3리 장자마을 어머니 합창단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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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3리 장자마을 어머니 합창단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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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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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원하는 포천시 신북면 신평3리 장자마을의 어머니 합창단‘장자마을 행복 이야기’팀이 지난 4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부문과 학습동아리 사례발표경진대회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행복의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76개 평생학습도시와 16개 시․도 평생교육정보센터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전국 평생학습 관련 동아리 전시부스와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추진된 ‘장자행복학습마을’은 포천시 신북면 신평3리에 위치한 한센인 마을에 행복학습관을 개관해 그동안 사회․교육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 평생교육을 접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을 통해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행복학습관의 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어머니 합창단이 전국평생학습 축제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학습동아리 사례발표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맡았던 장자마을 어머니 합창단 한경숙 회장(57세)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고 발표한다는 것이 무척 떨리고 긴장됐는데, 상까지 받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사회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소외됐던 우리 마을에 손을 내밀어 줘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습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장자마을의 가슴 찡한 감동스토리가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을 통해 오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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