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전국 최초로 여성 민방위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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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전국 최초로 여성 민방위대 창설
  • 관리자
  • 승인 2010.10.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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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시범기관으로 선정 … 3개대 45명 발대식 가져

의정부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노영일 시의회의장 및 소방방재청.경기도 민방위업무 관계

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여성 민방위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소방방재청의 민방위 활성화 일환으로 의정부시를 금년도 여성 민방위대 시범기관으로 선정함에 따라 여성 민방위대 창설을 널리 알리고 성실히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의정부시 여성 민방위대는 3개 지원대 45명으로 편성돼 앞으로 지역의 민방공 대피훈련 및 교육훈련지원과 더불어 이재민 구호활동, 재난취약지역 예방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여성 민방위 대원에게 제복을 지급하고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소방방재청 민방위과장과 경기도 민방위담당의 여성 민방위대 발전방향과 민방위 제도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최모(45세, 호원1동)대원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남성들 뿐 아니라 여성도 지역을 지키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성 민방위 대원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역 민방위대와 여성 민방위대가 다함께 합심하여 지역 방위를 책임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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