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1회 DMZ 연천국제음악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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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1회 DMZ 연천국제음악제 성황리에 마쳐
  • 관리자
  • 승인 2011.08.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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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교수진과 국내 각 부문 최고 교수진 등이 출연... 다양한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주민들 뜨거운 호응


연천군이 지난 8. 7~13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등에서 개최한 2011 제1회 DMZ 연천국제음악제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7일간의 음악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된 DMZ 연천국제음악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의 현장 연천군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 음악축제를 통해 세계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개최로 군민의 문화욕구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평화의 음악축제’라는 슬로건으로 8월 7일 프라임필오케스트라 개막연주회를 시작으로 세계유명연주자음악회, 신예음악가연주회, 학생음악회, 마스터클래스, 콩쿠르,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군부대음악회와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의 폐막연주회를 갖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해외교수진과 국내 각 부분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해 알차고 풍성한 음악축제 행사로 운영했다.

이와 함께 음악회 개최 기간 동안 음악 전공학생(초등부~일반부)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명교수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부문에 대한 레슨 및 특강이 실시와 참가학생에 대한 캠프수료식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DMZ 연천국제음악회가 국내외 음악계의 많은 관심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구성으로 세계적인 국제음악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음악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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