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90여개 기업에 환경분야 총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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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90여개 기업에 환경분야 총 1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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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0.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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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90여개 기업에 환경분야 총 10억원 지원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에서는 올해말까지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전문능력 및 자금부족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소재 90여개 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는 道와 북부 10개 시․군,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참여하여 경기북부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3.24. 개소하였다.


주요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세차례 선정위원회를 거쳐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지원사업 53개업체에 9억원, 환경기술지도사업 30개업체에 2천만원, ISO14001 인증 지원사업 8개업체에 3천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지원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일부 기업은 진행중이다.


특히,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 지원사업은 기업당 시설 설치비용 5천만원, 개선비용 3천만원 내에서 지원하며, 기업에서는 시설 설치(개선)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기업부담금 30%도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에서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어 기업의 획기적인 환경개선은 물론 그 동안 재정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세 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제2청에서는 기업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한 환경신기술 연구개발 및 기업의 환경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으로 경기북부 기업의 고질적인 환경문제를 찾아 해결함으로서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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