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채소밭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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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채소밭이 생겼어요
  • 관리자
  • 승인 2011.08.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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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풍성하게 하는 텃밭재배반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규)에서는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3회 에 걸쳐 『가을을 풍성하게 하는 텃밭재배반』을 농업인의 집에서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쪽파, 부추와 같은 조미채소류와 배추, 청갓 등의 엽채류, 무, 당근 등 근 채류 재배에 관한 기초 텃밭재배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이론과 실습을 겸하여 배우게 된다. 특히 실습과정으로 화분(야채상자)에 쪽파, 배추, 갓, 무, 당근을 직접 심고 집에서 키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전에서도 유용한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교육생들은 실내 베란다나, 집 앞에 상자텃밭을 꾸밀 수 있어 ‘나만의 채소밭이 생기게 된다’며 즐겁게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상자텃밭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산 교육장 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되는 공간으로, 또 농업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로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

도시화로 인해 점점 삭막해 지는 요즘, 생산적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녹색 생활공간 조 성을 통해 시민의 정서함양과 함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되는 도시농업팀의 원예교육 들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다.

현재 접수 중인 도시농업팀 원예교육 과정으로는 지난 7월 큰 호응을 얻었던『실내를 건강하게 하는 생활원예반』2기-9. 6~27일(매주 화, 3회), 3기-10. 4~18일(매주 화, 3 회)가 각 20명씩 접수 중이며, 교육을 원하는 포천시민은 누구나 선착순 전화신청 후 무료로 참여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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