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공병여단 126대대 소속 장병 100여명이 지난달 30일 이른 아침부터 주말도 반납한 채 이번 집중호우로 유실된 포천시 설운동 일원의 농업용 배수로에서 임시둑 설치작업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작업에 참여한 군장병들은 폭염이 쏟아지는 더운 날씨에 땀을 비 오듯 쏟으면서도 주민생활 안정과 제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복구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김정식 선단동장은 “군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금번 수해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장병들의 노고와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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