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어룡3통 경로당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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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어룡3통 경로당 웃음꽃 활짝
  • 관리자
  • 승인 2011.08.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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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으로 침체되어 있던 포천시 어룡3통 경로당(노인회장 라승호) 어르신들의 마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지구촌교회(담임목사 진재혁)에서 50명의 봉사단이 어룡3통 샘말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로당 앞에 위치한 흰돌교회(김요섭 목사)와 함께 무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이․미용팀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컷트해 드리고 퍼머도 해드려 온 동네 어르신들이 찾아와 봉사를 받고 멋진 모습을 뽐냈다. 또 2일에는 의료팀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해드렸으며, 3일에는 농사일로 그을린 어르신들의 피부관리를 해 드린다.

어룡3통 어르신들은 모처럼 찾아온 봉사단체를 통해 잠시나마 수해 피해를 잊고 즐거워 하셨으며, 봉사단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구촌 교회는 해마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수해를 입은 포천을 찾아2,300명의 봉사자들을 포천의 구석구석에 배치해 수해복구도 돕고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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