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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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중면,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 훈훈한 감동
  • 관리자
  • 승인 2011.08.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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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26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영중면 수해 현장에 8사단 16여단 3대대 150명, 129공병대대 190명 등 관내 군장병 65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대민지원에 나섰다.

또 129공병대대의 중장비(5t덤프트럭 4대, 9t유압프레임 1대, 소형굴삭기 1대, 다목적굴착기 1대, 그레이더 1대) 지원으로 주요도로변 정리가 신속히 이뤄졌다.

복구현장에서 오각균 영중면장은 “군부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비가 닿지 않는 지역까지 수해 피해 복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군부대의 대민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각 군부대에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이날 이마트 포천점(점장 곽상균)에서는 현장에 지원 나온 군장병들을 위해 700인분의 수박 및 사각얼음을 지원했고, 8사단 16여단 3대대장 부인(심진희) 등 간부군인가족 10여명과 영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덕) 위원 10여명이 양문1리 수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한 수해주민은 “복구를 혼자 할 엄두가 나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군장병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영중면은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대민지원이 더해지며 수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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