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중면, 장애인 가족과 함께한‘시원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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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중면, 장애인 가족과 함께한‘시원한 여름나기’
  • 관리자
  • 승인 2011.07.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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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중면(면장 오각균)은 공무원들이 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중면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마음은 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해 참여하지 못했던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탁하는 영중사랑 1% 나눔운동을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가족들을 모시고 포천반월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하이킥-스포츠퍼포먼스”를 관람해 장애인가족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받지 않고 재활, 자립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애인 가족들은 역동적이고 화려한 스포츠 퍼포먼스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또 무더운 여름 몸보신 하실 수 있게 영중면 직원들의 마음을 가득 담아 능이버섯 백숙을 마련해 장애인 가족들과 직원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각균 영중면장은 “지금은 시작에 불과해 많은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점차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각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작지만 큰 나눔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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