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 방제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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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 방제 철저
  • 관리자
  • 승인 2011.07.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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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규)는 최근 장마로 인한 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작물 발생 상황을 수시로 예찰하고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농가에 수시로 문자서비스 하고 있으며 강우시 농작물 관리 요령을 숙지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6월 중순 이후 질소질 비료를 많이 시용한 논은 벼 잎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예방 위주의 방제가 꼭 필요하다.

고추 등 밭작물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지주를 단단히 손질해 쓰러짐을 막아야 하며, 작물이 침수되었을 때는 서둘러 물을 빼주고 쓰러진 작물은 즉시 일으켜 받침대를 보강해야 한다.

또한 잦은 강우로 방제가 소홀한 포장에 발생 우려가 큰 고추 탄저병, 위조병, 담배나방과 오이 ․ 포도의 노균병, 흰가루병, 사과 겹무늬썩음병, 검은별무늬병 등에 대해서도 사전 예방을 해야 한다.

특히 비가 계속 올 경우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방제하면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농업시설물인 시설하우스나 과수시설 등 각종 농업시설물은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농기계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야 한다.

또한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농기계는 안전한 지대로 옮겨 놓고, 물에 잠겼던 농기계는 전문 수리요원에 점검을 받은 후 작동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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