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잔류농약 첨단 검사시스템, 외국인 견학코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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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잔류농약 첨단 검사시스템, 외국인 견학코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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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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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구리농산물 검사소 외국인 견학 단골 코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에서 설치 운영 중인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농산물 검사소가 잔류농약 최첨단 검사시스템 견학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 검사소는 218종의 농약을 5시간 안에 분석할 수 있도록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등 10여대의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구리농산물 검사소는 지난해부터 구리농수산물 시장 유통 현황과 최첨단 검사 시스템 견학을 위한 코스로 각광을 받아 외국인 새마을 연수자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 농촌 개발 정책 특별연수단 20명, 인도네시아 부통령 비서 대표단 6명 등 몽고, 일본, 중국 등지에서 125명이 새마을 교육 일환으로 구리 농산물 검사소를 방문했다.

또 올해 1월 북경 농산품 중앙도매시장 고찰단 10명, 에콰도르 농업 및 농촌개발 정책연수단 13명, 몽골지도자 새마을 연수단 24명을 비롯해 지난 6월 1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외국인 새마을 교육생 24명이 방문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문객들은 최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단시간에 농약성분을 분석하여 유통 전에 부적합 농산물을 압류 폐기하는 시스템에 놀라워하고 농약의 기준, 수거 시스템, 검사 후 처리 방법 등에 대해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

구리 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검사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외국 연수단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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