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퍼포먼스, 경기민요, 국악가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 선보여
찾아가는 문화 활동일환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우수 공연 작품들이 지난 5월 31일 연천노인복지관에서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가졌다.
2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공연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경기도 내 관람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우수공연 및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뷰티플 아리랑’의 흥겨운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국악가요 ‘쑥대머리’, ‘배 띄어라’ 등과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로 구성해 노인복지관을 찾은 200여명의 관객들의 흥을 돋았다.
도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경기공연영상나누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경기도 15개 시군에서 공연이 실시될 계획이다.
연천군에서는 이번 공연을 포함해 8월중에 육군5사단 예하부대, 9월 20일(화)과 10월 18일(화)에 연천수레울아트홀 등 총 4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 관객층에 맞는 문화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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