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범 군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추진
상태바
연천군, 범 군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추진
  • 관리자
  • 승인 2011.06.02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말까지 폐휴대폰 수거...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


연천군은 6월 30일까지 각 가정이나 기관 등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각 가정 및 직장에서 방치하고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하여 환경 보전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각급 기관 및 단체, 범 군민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 등 첨단기능제품 출시 등으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져 매년 폐휴대폰 발생량과 함께 가정 등에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폰이 매우 증가하고 있지만 수거․재활용되는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

이에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폐휴대폰 수거 목표를 1,200대로 설정하고 폐휴대폰 수거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등은 관공서 및 각급 학교, 읍․면사무소 등에 설치된 수거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이번에 수집되는 폐휴대폰 중 사용이 가능한 폐휴대폰은 분류하여 수출 또는 판매하여 재사용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휴대폰은 처리업체에 매각할 방침이며, 판매한 수익금은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군은 폐휴대폰 1대로 천원의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높은 경제성을 갖고 있는 폐휴대폰을 효율적으로 수거 할 수 있도록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개최 및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군민 및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폐 휴대폰 모으기 사업을 통해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판매수익금은 어려운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폐휴대폰 수거운동에 각급 기관․단체 및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