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22회 연천여성 솜씨 뽐내기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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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제22회 연천여성 솜씨 뽐내기 대회 열려
  • 관리자
  • 승인 2011.05.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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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명 참여해 열띤 경합 펼쳐... 시상은 오는 6월 30일 열리는 연천군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수여


연천군이 여성들의 사회참여 및 자아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제22회 연천여성 솜씨 뽐내기 대회’가 지난 27일 70여명의 관내 여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끝마쳤다.

30일 군에 따르면 “전곡읍 여성회관 및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시와 수필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 꽃꽂이, 서예, 사군자, 이주여성백일장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농촌지역 결혼이민자 여성 18명이 참여한 이주여성백일장 부문은 이주여성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 눈길을 끌었으며, 또한 각 부분별로 외부 심사위원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을 선정하고 심사를 통해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이번 대회 결과 서예 부문에서는 전곡읍의 김인숙씨, 사군자부문에서는 연천읍의 이정임씨, 꽃꽂이부문에서는 군남면의 김애실씨가 각각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시와 수필을 주제로 한 백일장 및 이주여성백일장은 5월 31일 별도 심사 후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30일에 개최하는 ‘제22회 연천군 여성주간 기념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12년도 경기도 기예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자동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솜씨 뽐내기 대회는 관내 여성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여가선용 및 자아실현을 통한 평등사회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작중 서예 및 사군자 부문 작품은 여성주간의 날 기념행사 시 여성회관에서 작품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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