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선진종합장사시설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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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선진종합장사시설 견학 실시
  • 관리자
  • 승인 2011.05.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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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종합장사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

주민들이 직접 선진장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 확인해

연천군은 주민들이 종합장사시설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수원시 연화장’과 ‘세종시의 은하수공원’ 등 선진종합장사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일부 주민들이 건립을 반대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사업추진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견학은 지난 5월 24일 1일간의 일정으로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설 연접지인 청산면 대전리 주민 33명을 비롯해 주변지역 마을주민 등 총 7개 마을 주민 1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경기도 수원시 연화장 및 충남 연기군에 소재한 은하수공원을 방문해 화장시설 및 장례식장 등을 둘러보고 화장로 가동으로 인한 악취 발생, 분진에 의한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 시설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민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종합사시설의 설치․운영이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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