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피해농가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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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피해농가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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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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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랑의 젖소나눔” 으로 낙농산업 재건에 나서다.


기도(북부청)에서는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젖소농가가 신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종축개량협회, 파주연천축협과 공동으로『사랑의 젖소 나눔』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젖소나눔 추진계획 : 10,000두

구제역으로 피해를 보지 않은 남부지방 농가들이 협조하고 있으며 우선 구제역 피해가 큰 경기북부지역 낙농가중에서 5.25일 전남 함평과 전북 김제에서 공급되는 21두를 파주 광탄 방축리 수화목장에 처음으로 “사랑의 젖소나눔“ 을 통한 입식을 추진하였다.

이날 방기성 경기도행정부지사,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등이 참석하여 입식농가를 격려하고 향후 재입식 농가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농가에 입식된 젖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서 모두 혈통등록우로 능력이 확인된 우수한 젖소이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 되었으며 입식농가에서도 젖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황에 행정기관에 이런 행사를 통하여 입식의 걱정을 덜게되어 매우 기쁘고 관련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도 방기성 행정부지사는 구제역 피해농가가 조기에 안정된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역과 보상,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피해낙농가의 재입식에 필요한 젖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나눔의 장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주기 위해 자신의 젖소를 선뜻 공급해준 농가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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