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돌봄으로 방과후학교에서 행복한 오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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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돌봄으로 방과후학교에서 행복한 오후를~
  • 관리자
  • 승인 2011.05.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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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방과후학교 참여강사 역량강화 연수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5월 2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연천지역 초ㆍ중 방과후학교 참여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오전중 수업결손이 없는 특기적성강사 140명을 비롯하여 초등돌봄교실 보육강사 20명, 엄마품멘토 및 초중학교 교감선생님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연천지역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전원이 참여하여 방과후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자아내었다.

연천지역은 4만 명의 적은 인구 및 지리적으로 도심과 격리되어 있는 여건 때문에 학부모들은 자녀교육 및 성장에 필요한 지원의 대부분을 학교에 의존하여 얻고 있어 정규교육과정이 끝난 오후시간에도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초등학생까지도 전교생이 저녁시간까지 심화보충의 교과집중 프로그램, 특기적성교육, 돌봄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방과후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육과 돌봄으로 행복한 오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날의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방과후학교의 의미, 학생중심의 신나고 즐거운 교수학습 방법 및 생활지도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는데 간간이 첨가되는 레크레이션과 강사들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한 질의 응답 및 여러 사람들의 의견 개진 등은 연수에 대한 적극적이고 공감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연수의 효과를 높였다.

연천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지역의 특색 및 학교여건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체제를 구축해서 방과후학교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및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연중돌봄학교, 돌아오는 농촌학교 등의 예산지원은 물론 참여강사 및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 선진지 견학, 워크숍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방과후학교는 연천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교육의 질 제고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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