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능력강화 위해 200여명 참여해 현장훈련실시
연천군은 지난 3일 연천읍 주민자치센타에서 연천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민방위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화재를 대비한 재난대응 능력강화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실제현장훈련은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일환으로 주민참여 유도와 안전한국을 구현하고 안보에 대한 국민교육의 장으로 승화로 주민의 안전․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연천읍에 규모 6.5지진이 발생한 훈련메시지를 부여하여 재난경보발령, 주민대피유도, 연천소방서출동, 부상자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등 실제상황에 대비한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실제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소방굴절사다리차, 펌프차 등 8종의 장비를 동원해 현장에서 실제훈련이 실시됐으며, 김규선 연천군수, 군의회 의원 등이 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일차인 4일에는 민방위훈련과 병행하여 국민대피, 차량통제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김규선 군수는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지진 화재 대응 현장훈련을 계기로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재난발생시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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