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미초등학교(교장 김영상)는 학교 시설(운동장 등) 개방에 따른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각종 범죄 예방과 방과후학교, 등․하굣길 등 틈새시간의 학생에 대한 안전한 생활 및 어린이 성폭력 사건 등 중대 사안을 조기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1년 5월 4일(수)에 원미경찰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계장, 상동지구대장 등 경찰관과 상미초 교직원, 어머니 폴리스, 녹색어머니회, 학교운영위원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약 40여명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곳이어서 속력을 내며 달리는 차량이 많고, 시 외곽으로 아동 범죄의 염려가 있는 곳이어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과 외부인들에게 아동 보호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캠페인 후에는 상미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상미초 교장, 원미경찰서장을 비롯한 교사, 어머니폴리스, 경찰관계자 등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미경찰서장은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고, 아이들의 활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 실종 사고가 염려 된다.”고 아동 보호에 대한 홍보를 부탁하였고, 김영상 교장는 “교사, 학부모, 경찰이 한마음이 되어 아동 보호에 힘써야 할 때이다.”라고 하며 다 같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상미초등학교는 아동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맺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