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이번 주말에 연천으로 구석기 체험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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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이번 주말에 연천으로 구석기 체험하러 오세요
  • 관리자
  • 승인 2011.05.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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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기 만들고, 사냥하고, 불 피우고... 30만년 전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이렇게 생활 했구나 ! -

-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

올해로 19회를 맞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05년부터 7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며, 주민참여도, 외국인 관광객 집객, 주제성 강화 등에 역점을 둔 경쟁력 있는 축제로 기획하여 대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구석기관련 콘텐츠와 볼거리 등을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3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축제행사장은 크게 환영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연천마당 등으로 구분해 각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4개마당중 전년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체험마당은 구석기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주제체험공간으로 주먹도끼를 이용해 직접 고기를 잘라 구워 먹는 구석기바비큐체험(입장료 2,000원)과 석기제작, 불 피우기, 가죽 무두질, 가상피트 발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입장료 2,000원), 연못에 들어가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입장료 1,000원)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 국제교류전, 100여명이 동시에 참여 할 수 있는 단체 프로그램 대형석재 끌기,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자연스럽게 포토존을 제공하는 구석기퍼포먼스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구석기벽화 그리기, 활쏘기 및 창던지기를 통하여 멸종동물(이미지)을 원시적으로 사냥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멸종동물 사냥하기, 토끼, 양, 염소 등 동물에게 먹이주기, 찰흙을 이용하여 구석기축제의 캐릭터인 고롱이․미롱이 제작하기(이상 입장료무료)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선사박물관의 개관과 함께 국제적인 축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선사체험 국제교류전을 지난해 5개국에서 13개국으로 확대하였으며, 축제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에어바운스 존, 전국사진촬영대회, 한탄강 현대 야외조각 흐름전, 고고학 조형물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제19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역사 이전의 인류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 된다”며, “구석기축제의 많은 관심과 이번 주말 가족이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031-839-2561~3)로 문의하거나 구석기축제 홈페이지(http://www.goosukgi.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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