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수레울아트홀 개관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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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연천수레울아트홀 개관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 관리자
  • 승인 2011.04.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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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부터 120분간... 세시봉친구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양하고 감미로운 무대공연 선보여


연천군은 지난 20일 지역문화공연 발전과 주민의 문화욕구 해소를 위해 새로 건립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개관음악회 공연을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관음악회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이 열렸으며, 지역주민들을 공연을 관람하기위해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1기다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후 7시부터 120분간 진행된 개관음악회 공연에는 세시봉친구들(윤형주, 김세환)의 1부 공연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훈희, 차지연, 브리지오브소울 등의 2부 공연으로 연천군 전역에 감미로운 음악을 울렸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지역 주민은 “지역 내 문화예술을 향유할 공간이 없어 외부로 나가야 할 불편함이 사라졌다”며, “연천수레울아트홀이 명실상부한 지역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의 개관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진행되는 공연일정에도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관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연천읍 옥산리 320번지 일원에 사업비 225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225㎡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대공연장 606석, 소공연장 203석과 각종 음향 및 조명장비, 회전무대 등을 갖추고 있어 오페라,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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