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지도자, 통일시대 준비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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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지도자, 통일시대 준비에 앞장선다
  • 관리자
  • 승인 2011.04.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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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통일시대에 대비하고 다가오는 남북사회 문화통합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통일여성 지도자 과정」을 실시한다.

급변하는 북한정세와 통일시대에 대비할 여성지도자의 교육을 위해 경기도에서는 2001년부터 통일여성지도자 과정을 실시하여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뜻을 함께한 수료생들은 교육이후 자체적으로 조직한 통일관련 비영리민간단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통일여성 지도자 과정」은 4월 20일 오후 1시에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된 입교식을 시작으로 16주간 진행되며 이번 교육의 목적은 특화된 통일교육을 실시하여 여성 지도자들에게 보다 실제적이고 양질의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하고 동시에 향후 교육 수료생들이 통일여성지도자로서 단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과정에서는 통일관련 국내 유수 대학, 학계, 북한이탈주민 관련기관장 등 13명의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관련기관 방문 및 특강을 병행하는 현장감 높은 교육을 실시하며, 통일을 대비한 여성지도자의 역할, 북한사회의 이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샵 등의 과정을 이수한다.

복지여성실 고순자 실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경기도 여성 지도자들이 북한체제와 북한주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속한 단체에서 통일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번 과정이 성공적인 (교육수료생)-(경기도)-(사)코리아정책연구원이 연계한 통일여성지도지과정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지도자들의 올바른 대북관 확립 및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을 통해 향후 여성 리더로서 관련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통일여성 지도자로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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