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비 맞지 않도록 학교 차원 대비 철저히
상태바
학생들 비 맞지 않도록 학교 차원 대비 철저히
  • 관리자
  • 승인 2011.04.17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기상청 비 예보, 경기교육청 학생안전 우선 긴급 공문
18(월)일에 전국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요청하는 공문을 16일 긴급하게 지역교육청과 일선학교에 내보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방사성 유해 물질 포함 여부를 떠나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당부했다.
- 특히 ▲우천 대비 비옷, 우산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학교 자체로 대체용품 준비, ▲우천시 교외체험학습 및 실외 학습 자제 등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비가 인체에 유해 한 정도를 떠나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른 학생안전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대책으로, 농산어촌 초등학교 등 통학거리가 멀어서 학생들이 비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학교 등은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및 단축 수업 등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비의 경우, 방사성 유해 물질이 포함된 비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안전의식과 예방 노력이 높아졌다는 판단 하에 휴업조치 등은 취하지 않되, 학교 차원에서 학생 안전에 대한 세심한 노력을 당부한 것이다.

주요기사